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가장 핫한 자격증이자, 노후 대비 1순위로 꼽히는 것이 바로 요양보호사입니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폐지’라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돌면서 많은 예비 수험생분들이 혼란에 빠지셨습니다.
“이제 자격증 없어도 일할 수 있다던데?”, “외국인들이 다 들어와서 자격증 자체가 없어진다는데?” 혹시 이런 소문을 듣고 공부를 망설이고 계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잘못된 정보 때문에 정말 중요한 기회를 놓치고 계신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격증 폐지는 명백한 헛소문입니다.
오히려 정부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의 문턱을 높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폐지설이 나오게 된 것일까요? 오늘 이 글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폐지 루머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고, 2026년 현재 바뀐 제도와 지금 당장 자격증을 따야 하는 이유까지 확실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요양보호사 자격증 폐지’ 루머, 도대체 왜 나왔나?

없는 말이 괜히 나오지는 않았겠죠. 이 루머가 확산된 배경에는 크게 세 가지의 굵직한 정책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변화들이 와전되면서 ‘폐지’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둔갑한 것입니다.
① 외국인 인력 도입 확대 (E-9 비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지자,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E-9 비자)의 요양보호 분야 취업을 허용하고 확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이 들어오면 한국인 자격증은 필요 없는 것 아니냐”, “자격증 없이도 외국인은 일한다더라”라는 오해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 역시 소정의 교육과 절차를 거쳐야 하며, 내국인 요양보호사의 전문적인 역할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② 교육 시간의 대폭 증가 (240시간 → 320시간)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표준 교육 시간이 기존 240시간에서 320시간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교육 과정이 까다로워지고 기간이 길어지자, 일부 교육생들 사이에서 “이렇게 힘들게 할 바엔 자격증 없애는 게 낫다”라는 볼멘소리가 나왔고, 이것이 “자격증이 없어진다더라”는 소문으로 변질된 측면이 있습니다.
③ 가족요양비 제도 변화

가족을 돌보면 급여를 받는 ‘가족요양’ 제도의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이제 가족 돌봐도 돈 못 받으니 자격증 필요 없다”는 식의 극단적인 해석이 폐지설에 힘을 실었습니다.
2. 팩트체크 폐지가 아니라 ‘전문직화’입니다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폐지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국가는 이 자격증을 ‘국가전문자격’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만 할 수 있는 영역으로 굳히고 있는 것이죠.
2026년 현재, 요양보호사 제도는 이렇게 바뀌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화된 교육 과정 (총 320시간)
이론, 실기, 실습 시간이 모두 늘어나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입 장벽이 높아진 것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자격증 취득자의 희소성과 전문성이 그만큼 올라갔다는 뜻입니다.
CBT (컴퓨터 시험) 전면 도입
과거의 종이 시험 방식(PBT)에서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CBT 방식으로 완전히 전환되었습니다. 컴퓨터가 낯선 중장년층에게는 부담일 수 있지만, 시험 결과가 즉시 나오고 시험 기회가 많아졌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보수교육 의무화
장롱 면허를 방지하고 현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자격증 제도가 폐지는커녕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3. 지금이 기회다! 2026년 요양보호사 전망

그렇다면 불안해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빨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하루라도 빨리 따는 것이 이득”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폭발하는 수요: 초고령 사회의 필수 인력
대한민국은 2025년을 기점으로 인구의 20%가 노인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등 돌봄 서비스의 수요는 폭발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자격증만 있다면 60대, 70대까지도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종입니다.
처우 개선과 급여 인상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비를 늘리고 있습니다. 장기근속 장려금 지급, 교통비 지원 등 실질적인 급여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치매전문교육 등 커리어 확장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베이스로 ‘치매전문교육’을 추가로 이수하면, 인지활동형 방문요양 등 더 높은 시급을 받는 전문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4. 자격증 취득,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요양보호사 자격증 폐지’ 루머에 흔들리지 않고 취득을 결심하셨다면, 다음 단계는 실천입니다.
- 내일배움카드 발급: 고용노동부 HRD-Net을 통해 국비 지원을 신청하세요. 훈련비의 상당 부분(55%~100% 등 유형별 상이)을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 집 근처 교육원 찾기: 320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므로, 집에서 가깝고 평이 좋은 교육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CBT 모의고사 연습: 컴퓨터 시험이 낯설다면, 교육원이나 앱을 통해 마우스 클릭 등 CBT 환경에 미리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수입니다.
결론 루머에 속지 말고 ‘미래’를 잡으세요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증 폐지 논란의 진실을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은 명확합니다. 자격증은 폐지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까다롭고 전문적인 ‘국가 자격증’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자격증 없어진다더라”라는 말은 변화하는 제도에 대한 두려움이 만든 헛소문일 뿐입니다. 누군가가 루머를 믿고 망설이는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교육원에 등록하고 있습니다. 초고령 사회, 정년 없는 평생 직업을 원하신다면 헛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지금 바로 도전하십시오. 당신의 제2의 인생을 책임질 든든한 면허증이 되어줄 것입니다.